Opus 5는 전문 용어를 섞어 뜻을 알기 어려운 답변을 내놓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답변을 읽으면 쉽게 지칩니다. 사용자는 Claude Code의 출력 스타일을 써서 답변의 핵심은 유지하면서 말투와 설명 수준을 자신에게 맞출 수 있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답변을 읽으면 지칩니다
영상에서 Opus 5는 “말뭉치는 엔진이다. 관점은 이미 흡수한 것에서 나온다”처럼 뜻을 바로 알기 어려운 문장을 내놓습니다. 한 블로그 글의 필자도 AI 답변을 읽으려면 더 애써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답변이 장황하고 그럴듯한 헛소리가 자주 섞이며 전문 용어가 갈수록 많아진다는 것입니다. 글쓴이도 Claude 답변을 이해하려고 단어를 하나씩 찾아봐야 했습니다.
Claude Code 팀의 한 구성원은 답변의 핵심은 그대로 두고 출력 스타일로 표현만 바꾸라고 제안했습니다. 영상 제작자는 예전부터 이 기능을 알았지만 Opus 5의 기본 답변이 복잡해진 뒤 더 자주 쓰기 시작했습니다.
출력 스타일은 상황에 따라 바꿔 씁니다
출력 스타일 하나를 정해 계속 쓸 필요는 없습니다. Claude Code 팀원 가운데 일부도 프로젝트와 작업의 종류, 그날 얼마나 피곤한지, 작업 과정에 얼마나 직접 관여하고 싶은지에 따라 다른 출력 스타일을 쓴다고 합니다. 하루 종일 일해 지쳤다면 아주 쉬운 설명을 고를 수 있습니다. 작업하며 배워야 할 때는 더 자세한 설명을 고를 수 있습니다.
스타일을 추가하려면 Claude Code에서 @claudecodeguide를 호출합니다. 원하는 출력 스타일의 내용을 붙여 넣고 이 스타일을 추가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스타일 추가가 끝나면 /config에서 output style을 찾아 Explain Like I'm 5 같은 스타일을 선택합니다. 이전 메시지로 돌아가 같은 질문을 다시 보내면 바뀐 답변을 바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내장 스타일로 배우고 나만의 스타일을 찾습니다
learning 스타일은 사용자에게 코드 일부를 직접 써 보라고 요청합니다. explanatory 또는 exploratory 스타일은 Claude가 코드를 바꿀 때 시스템 구조와 프로그래밍 언어, 코드베이스의 각 부분이 작동하는 방식을 함께 설명합니다. Claude Code 팀은 새로 합류한 엔지니어가 처음 보는 저장소에서 일할 때 exploratory 스타일을 쓰도록 한다고 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출력 스타일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답변이 나온 대화에서 /branch를 실행해 새 대화를 만듭니다. 기존 답변을 다섯 가지 스타일로 다시 써 달라고 한 뒤 비교하면 됩니다. Kid Mode가 너무 단순하고 Slack DM도 여전히 어렵다면 Simplified Technical English 표준인 ASD-STE100을 바탕으로 답변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설명이 너무 쉽거나 어렵다면 원하는 난이도로 조정합니다. 그런 다음 @claudecodeguide에 새 출력 스타일로 저장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프로젝트마다 다른 출력 스타일을 씁니다
Claude Code는 출력 스타일을 프로젝트마다 .claude/settings.local.json에 따로 저장합니다. 따라서 AgentStack에서는 Explain Like I'm 5를 쓰고 다른 프로젝트에서는 STE100을 쓸 수 있습니다.
에이전트 샌드박스를 새로 만드는 프로젝트에서는 자세히 설명하는 출력 스타일이 유용합니다. 이미 익숙한 프로젝트에서는 짧은 스타일이 낫습니다. 모델의 기본 답변이 더 복잡해질수록 우리는 작업마다 읽기 좋은 출력 스타일을 골라야 합니다.
https://youtu.be/szjakRcw7V0?si=sqE_Gj0uv3_84eKG
Deep Dive
2026-08-10
출력 스타일은 지식이 아니라 표현 방식을 맡습니다
처음에는 한글 작성 규칙을 CLAUDE.md에 둘지 출력 스타일에 둘지가 혼란스러웠습니다. 둘은 지침이 들어가는 위치와 맡은 일이 다릅니다. 출력 스타일은 시스템 프롬프트를 바꿔 세션 전체의 역할과 말투, 답변 형식을 정합니다. CLAUDE.md는 프로젝트 구조와 명령어, 코딩 규칙처럼 해당 저장소에서 알아야 할 내용을 전합니다.
따라서 출력 스타일이 구조적으로 더 높은 위치에 있다고 해서 모든 지침을 그곳에 모으면 안 됩니다. 두 파일에 같은 내용을 다르게 적으면 충돌이 생깁니다. 문체와 설명 방식은 출력 스타일에 두고, 프로젝트에 관한 사실과 규칙은 CLAUDE.md에 두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도구를 쓰는 반복 절차는 스킬로 분리합니다.
코딩 지침을 유지할지는 별도로 정합니다
사용자 정의 스타일의 keep-coding-instructions는 Claude Code에 내장된 소프트웨어 개발 지침을 유지할지 정합니다. true이면 기본 코딩 행동을 유지한 채 새 문체를 덧붙입니다. false이거나 값을 생략하면 내장 코딩 지침을 빼고 사용자 정의 스타일을 중심으로 동작합니다. 어느 쪽을 선택해도 CLAUDE.md는 별도로 계속 읽습니다.
현재 공식 내장 스타일은 Default, Proactive, Explanatory, Learning입니다. 영상에서 소개한 Explain Like I'm 5, Kid Mode, Slack DM, STE100은 사용자가 만들 수 있는 예시입니다. Nexus처럼 코드와 한글 문서를 함께 다루는 저장소에서는 자연스러운 한국어 규칙을 담은 사용자 정의 스타일에 keep-coding-instructions: true를 쓰는 구성이 알맞습니다.
사용자 전체와 프로젝트 범위를 나눌 수 있습니다
모든 프로젝트에서 쓸 스타일은 ~/.claude/output-styles/에 둡니다. 특정 저장소에서만 쓸 스타일은 <repo>/.claude/output-styles/에 둡니다. 프로젝트 스타일 파일을 Git에 넣으면 팀이 같은 정의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config에서 고른 값은 보통 .claude/settings.local.json에 저장되므로 각자 프로젝트별 선택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유용한 스타일은 세션의 관점을 하나로 고정합니다
커뮤니티 사례는 출력 스타일을 만능 규칙 파일보다 한 세션의 관점을 고정하는 장치로 사용합니다. Concise는 서론과 반복을 덜고 답부터 말하게 합니다. Explanatory는 처음 보는 코드베이스를 익힐 때 구조와 설계 이유를 설명하게 합니다. Socratic은 정답보다 질문과 힌트로 이해를 이끕니다. TDD, Breaker, Paranoid는 각각 테스트 우선, 실패 조건, 보안 위협에 집중합니다.
평소에는 자연스러운 한국어와 짧은 답변을 결합한 Korean Direct 같은 스타일이 실용적입니다. 학습할 때만 Socratic으로 바꾸면 됩니다. 테스트 실행이나 보안 검토처럼 정해진 단계와 도구 호출이 중요한 작업은 출력 스타일보다 스킬이 더 적합합니다.
현재 동작과 설정 항목은 Claude Code 공식 문서에서 확인했습니다. 실제 활용 방식은 Trail of Bits 설정 가이드와 커뮤니티 출력 스타일 모음을 참고했습니다.
Key Insight
출력 스타일은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가 아니라 세션 내내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고 말할지를 정합니다. 문체는 출력 스타일, 프로젝트 지식은
CLAUDE.md, 반복 절차는 스킬에 둡니다.
